대파 뿌리 효능과 활용법 이렇게 좋다고?

대파 뿌리 효능과 활용법 이렇게 좋다고?

 

 우리나라 요리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채소
중 하나인 대파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음식의 맛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해서 대파를
꼭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심지어 대파는
뿌리부터 잎, 줄기 모두를 다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아주 높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생으로 먹으면 알싸한 매운맛이,
익혀서 먹으면 특유의 달달한 맛이 더해져서
요즘 같은 계절에는 면역력을 높이게 되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아주 만점인데요

사실 대파를 요리에 사용하게 될 때에는
줄기와 잎 부분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마트에서도 뿌리 부분을 아얘 잘라내어
손질이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아마도
뿌리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대파 뿌리에는
알게 모르게 아주 많은 대파 뿌리 효능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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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뿌리 효능, 이렇게나 많다니

대파 뿌리에는 항산화에 좋은 폴리페놀성분과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비타민b1과 만나면서 피로를 해소해
주는 데에 도와주는 성분으로 바뀌고 피로물질이라고
불리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해주게 됩니다.

피로를 풀어주면서 또한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주무시거나
잠이 잘 안오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파를 잘라서 만지면 끈끈해지는데요, 이 것이
위 벽을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에
소화를 촉진하고 위와 장을 보호합니다.
소화기능이 개선되면서 장내 유익균을 더 많이
생성시켜 장 체질변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대파 뿌리 효능으로는
칼슘흡수에 도와 뼈를 건강하게 하고,
눈건강에 좋으며 혈관건강과 항암효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파 잘 고르는 방법과 보관방법은?

시중에 유통되는 것 중에서 흰색 부분이
조금 짧고 대파 뿌리가 붙어있는 것이 국내산이며
이를 이용해서 파 뿌리부분만 잘라주고 씻어서
육수를 낼 때 사용하시거나 혹은 잘 말려서
차로 끓여드실 수 있습니다.

대파는 물기에 닿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씻지 말고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시거나
혹은 잘 다듬고 씻어서 냉동보관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뿌리 활용법

가장 쉬운 것은 잘 씻은 뿌리를 다른 채소와 멸치,
다시마 등과 함께 육수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제일 쉽습니다. 아니면 뿌리가 싱싱하다면
작은 컵에 물을 넣고 수경재배를 하셔도
조금씩 자라나는 대파 키우기도 재밌습니다.

수육을 만들거나 고기 잡내를 제거할 때에도
대파 뿌리 한두조각 넣어 같이 끓이면
냄새 없이 부드러운 고기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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