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근처 무인양품점 무지 MUJI무려 4층이네

강남역 근처 무인양품점 무려 4층이네 

 

일이 있어서 강남역을 갔다가 마주친 

무려 4층짜리의 무인양품점

사실 대체적으로 무지는 되게 내추럴하고

자연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저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는 편인데, 무려 4층인지라

구경하기에는 너무 좋더라구요.

 

 

잠깐 층 설명을 하자면,

1층에는 작은 식기나 음식들, 과자들,

초콜릿들과 와인들도 팔고 있었어요.

가장 가격대가 낮은 것들만 팔아서

나갈때 뭐 하나라도 사고 나가게끔 

되어 있더라는 ㅋㅋㅋ

그래서 저도 초콜릿 하나 사서 왔는데

땅콩초콜릿이 3900원인가 하는데

가족들이 다 맛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빵맛집인 '밀도'가 바로 옆공간에 있어서

빵냄새가 솔솔나서 안갈수가 없더라구요 ㅋ

 

그리고 2층은 옷을 팔고

3층은 수납

4층 홈패브릭류

이렇게 팔고있어요.

 

 

여기는 무인양품 4층으로 홈패브릭이나 수납장,

베개, 침구류 등을 파는 층이었어요.

무늬가 있다면 거의 체크무늬뿐이고

거의 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이예요.

정말정말 깔끔하고 무던한 디자인인데

그 색감이 참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여기는 2층인데 에스컬레이터 옆에

다양한 디자인들의 카드가 있었어요.

진짜 취저인 디자인이 너무 많아서

작품 감상하듯이 천천히 하나씩

살펴보느라 오래 있었는데요,

막상 구매하려니 어디 쓸데는 없어서 ㅋㅋ

사지는 않고 눈에만 담아뒀네요.

 

양말들이 쪼르르

사실 양말은 좋긴 한데

강남역 지하상가에는 이쁜게 더 많음

ㅋㅋㅋㅋ

 

강남역 무지는 처음 가봤는데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서 둘러보기도 좋고

중간에 잠깐 시간텀이 있어서 시간을 때우기에도

참 좋은 곳 같았어요.

집에 오고 나니까 밀도에서 빵을 안사온게

조금 후회가 되더라구요ㅜ

강남역 근처 가보시면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