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제사를 지내러 성묘하러 갈 때, 명절 즈음에는
숲에 가서 벌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날씨가 되면
근처 나무나 건물에 벌집이 만들어져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벌이 먼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만, 직접적으로 벌에 위해를 가하고
벌집을 건드리게 되면 벌의 공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나 
일반 작은 꿀벌이 아닌 노랑말벌의 경우,
알러지를 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작은 벌의 경우에는 괜찮지만,
큰 말벌들, 장수말벌들의 경우에는 공격성이
매우 강하고, 쏘이게 되면 아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미리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를 알아두시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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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벌에 쏘였을때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은
급격하게 해당 부분이 부어오르게 되고
따끔거리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구토나 설사,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심하지 않다면 며칠 후에
자연스레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벌에 쏘였을때 드물게 아나필락시스반응이
나타나게 되면 호흡이 되지 않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이 저하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 방법 >>

일단, 벌이 없는 곳으로 이동한 후,
가지고 있는 카드를 이용해서 벌침을 
살살 긁어내듯이 밀어 제거해 줍니다.
단, 독이 더 들어갈 수 있기에 손으로 벌침을
뽑으려 하지 말고 카드로 밀어내어 주세요.

이후에는 붓기와 통증을 가라앉게 하기 위해
얼음 찔짐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해지고 붓기가 가라앉지 않으며
호흡곤란까지 발생한다면
바로 응급실로 혹은 119를 부르셔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를 알아보았는데요,
벌이 많은 곳이나 성묘, 숲에 갈 때에는
밝은 옷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벌은 밝고 하얀 옷에 끌리는 경향이 있고
또한, 직접적으로 벌 근처에 가지 않도록
벌에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호흡곤란, 복통, 구토 등의 알러지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