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볼때 피 혈변 관련 4가지 질환 조심해야
장이나 화장실가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크게 변을 잘 보지 못하는 변비와, 하루에도 2~3번 너무 자주 가는 장염,설사로 나누어지는데요, 사실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1~2번 정도 덩어리의 변을 보는 것이 좋은데요,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게 되거나 혹은 수분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또는 너무 기름진 음식을 한꺼번에 드시게 되면 장의 좋은 유산균들이 없어지면서 화장실을 가는 것이 불편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비나 설사보다 더욱 세심하게 체크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대변볼때 피가 함께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대변볼때 피가 함께 나오는것, 즉 혈변은 혈의 색상을 먼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조금 붉은색에 속한다, 즉 방금 피가 묻어나왔다라면 항문관련된 질환 즉 치질에 속할 수 있으며, 만약 혈변의 색이 검붉은색이라면 대장내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질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치열
치열이란, 배변을 할 때 항문의 피부가 찢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주 작은 상처로 시작했더라도, 혹은 따끔함이 살짝 느껴졌더라도 상처에 균이 들어가게 되면서 상처가 더 벌어지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치열을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게 되면 대변을 본 후 휴지로 닦을 때에 찢어진 항문에서 피가 베어나올 수 있습니다.치열은 치질이라는 항문질환 중 하나입니다.
2. 치질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치질은 항문에서 나타나는 전체적인 질환을 통틀어서 말하게 되며, 그 바운더리 내에 치열, 치루, 치핵이 있습니다. 치질 중 항문 안쪽의 점막이 부풀어서 생기는 치핵으로 인해서 대변 시 피가 바로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핵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기에 꼭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장암
그리고 혈변이 무서운 점은 바로 이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다는 부분인데요, 서구화된 식이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점점 더 환자가 증가하는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잦은 소화장애, 그리고 잦은 복통, 혈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대장염
대장암 이전, 대장 안쪽에 점막이 충혈되고 부풀어 오르면서 출혈이 발생하게 되는 이 대장염은 혈변이 나오는 것이 증상 중 하나고, 더불어 대변이 마치 점액질처럼 미끄덩하게 나오거나 설사가 잦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대변에서 피가 나오는 혈변의 원인과 그와 관련된 질환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어쩌다가 한번 정도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로 볼 수 있겠지만, 이 것이 두번 세번 반복되는 것은 질환의 증조이기에 꼭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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