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옆에 멍울 갑상선의 문제가 있는걸까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살면서 면역력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가를 새삼
더 많이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주 건강적으로 관심이
생기게 되면서 내 몸 곳곳에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들을 발견하게 되면 때때로
갑작스레 무서움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갑작스럽게 목을 만졌는데
목 옆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에,
그저 목감기로 부은 것인지
혹은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함 마음이 드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만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목 옆에 멍울이 아주 작은
엄지손톱만한 크기였었지만 해가 갈수록
그 크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분들도
은근히 많다고 해요.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기도 하고 목을 만질때마다 멍울이
더 두각되어 보이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일단, 목옆에 멍울이 생기는 질환으로는
다양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갑상선질환 / 림프종 / 표피낭종 / 단순 지방종/
기쿠치병 / 악성종양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표피낭종인 경우라면 제거를 함으로써
이를 치료할 수 있겠지만 어떤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목주변에는 여러개의 림프절이 구성되어
있는데,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었을 때에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작은 혹이나
멍울이 만져지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임파선염이라고도 하는데
어떠한 균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고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 목주변의 멍울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지게 되는 경우 악성림프종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반드시 치료를
진행하셔야만 합니다.
목옆에 멍울로 의심할 수 있는 또다른 병은
기쿠치병이 있습니다.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 기쿠치병은 림프절염으로
주로 젊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아직까지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것은 없지만, 자가면역반응
혹은 면역력의 약화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 목 주변에 멍울이
비대해지고 통증 혹은 발열이 주 증상입니다.
다행히도 기쿠치병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아도
건강이 호전되면 서서히 나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혹의 크기를 늘 주시하고
또다른 증상이 없는지는 꾸준히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히스타민제 부작용 주의가 필요할때 (0) | 2022.05.12 |
---|---|
청국장가루 효능! 생각보다 무서운 혈전! (0) | 2022.05.10 |
흑임자 효능 요리에도 검은깨로! (0) | 2022.05.08 |
뇌졸중 전조증상 부모님을 위해서 (0) | 2022.05.06 |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계절의 변화에 따라 (0) | 2022.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