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물집 가려움 수포 원인과 해결방법은 의외로 쉬워요

손바닥 물집 가려움 수포 원인과 해결방법은 의외로 쉬워요

 

 

여러분 혹시 아무 이유없이 막 손가락 주변이나 손바닥 가려움이 생긴적 없나요? 사실 저는 매년 자주 겪고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손을 자주 씻는 계절인 봄, 여름 같은 계절이 다가오면 손가락이나 손바닥 주변이 참을 수 없이 막 가려워서 잠에서 깨기도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에도 불편함이 생기곤 하는데요, 이러한 손바닥 가려움이 발생하는 제일 큰 원인으로는 한포진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한포진은 손바닥이나 손가락, 발바닥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질환을 말하며, 굉장히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습진이라고 생각해서 피부가 습할때 생기는 것이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한포진은 반대로 피부에 물이 너무 많이 묻게 되고 또 그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한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겠죠. 한포진 초기증상은 처음부터 수포나 물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이유없이 건조하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다가 점차 가려운 부분에 도톰하고 투명한 물집이 생성되고, 물집이 점점 더 주변으로 번지게 됩니다. 물집이 더 많이 생성될수록 가려움도 심해질 수 밖에 없고, 물집이 터지게 되면 해당 균이 주변으로 더 퍼지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손바닥 한포진 증상은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독한 의약품을 자주 만져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나, 세제와 같은 물질에 노출이 잦은 분들에게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잘 발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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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제나, 독한 세제들이나 화학약품들이 손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하고, 설거지를 할 때에는 꼭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손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손을 씻은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잘 발라주어야 합니다. 

 

 

손바닥 수포나 가려움증은 국소 스테로이드성분의 연고를 발라서 빠르게 나아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서 다시 재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타인에게 전염되는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잘 보습제를 발라주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스트레스와 면역관리를 해주시고 잠도 충분히 숙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포진은 생활습관의 유지가 중요한 질환이고, 손발의 보습도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 또 피로누적이 되지 않도록 잘 먹고 숙면하고 휴식을 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물집이 많아질수록 걷잡을 수 없이 간지럽게 되고 이후에는 상당히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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